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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행동은 뭐라고 꼬집어 말할 없게 고르지 못했다

어떤 때는 지적장애아처럼 보였고 어떤 때는 이를 조용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서 지능이 높아 보였다

누가 자신을 쳐다본다고 느끼면 자신의 껍질 속으로 재빨리 숨어버렸다

교실에 가장자리를 따라 기어 다니고 책상 밑에 숨고

몸을 앞뒤로 격렬하게 흔들고 엄지손가락을 빨았다

선생님이나 친구들이 무언가 함께 하자고 권하기라도 하면

마루에 납작 엎드려 꼼짝도 하지 않았다 외로운 아이였다

 

안녕하세요 ISSUE있슈입니다.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아이가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딥스의 구절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많은 딥스가

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딥스처럼 발달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세상에 대한 규칙을 배우는게 굉장히 어려운 아이들이 많은데요

친구를 때리는 것도 있을 있고 장난감을 사달라고 떼쓰는 모습일 수도 있어요

어쨌든 순간 아이가 원하는 것과 부모님이나 이런 환경에서

요구하는 것이 충돌할 아이는 생각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조절을 해야 되는데 처음에는 이게 되지 않으니까

연습이 필요한 거죠 그리고 연습은 모든 아이들이 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어떤 아이는 한두 번만 말해도 이렇게 하는게 좋구나 이러고

통해요 그런데 어떤 아이는 시작도 힘든 경우가 있고 어떤 아이는

계속 반복해 줘야 되는 경우가 있고 이렇게 딥스처럼

여러 가지 순간 하나하나를 개입해야 되는 아이도 있죠

딥스는 이렇게 여러 문제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러다 기관에서 친구들을 때린 사건으로 인해서 부모님들이 항의를

하면서 임상심리학자 엑슬린 선생님을 만나서놀이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제가 인상 깊었던 장면 하나가 처음 딥스가 엑셀링 선생님을 만난 장면이에요 선생님이 다가가서 말을 거는 거예요, 우리 저기 있는 놀이방에 가서 나랑 같이 한번 놀아볼래? 라고 했는데 딥스가 손을 잡고 따라 나선 겁니다 처음 만난 선생님을 어떻게 저렇게 따라가지? 라고 의아하실  있어요 왜냐하면 딥스가 익숙한 선생님들의 손길도 뿌리치는 아이였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내용에 저자이신 액슬린 선생님이

교실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은 것들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가지를

있는데요 먼저

번째 선생님이 아이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관찰만 했다는

옷을 입어라 밖에 나가야 한다 내가 도와줄 거다 이렇게 아이가 싫어하는

것에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가지 뭐가 있냐면 선생님은 그럴 있어요

관찰을 하다가 다가갈 있어요 전문가니까요

그런데 딥스는 어떤가요 딥스는 세상과 벽을 쌓은 아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손을 마디에 잡았죠 이건 뭐냐 딥스 역시 선생님을 관찰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사람이 나를 쳐다보지? 나한테 어떤 일을 하려고 하지? 이렇게 친절하게 다가오는 것도 왜곡해서 해석하는 거지, 세상에 관심이 없고

아예 소통을 거부하는 아니라는 거예요

공격적이라는 방어적인 거거든요 세상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은

방어할 이유도 없죠 공격하는지 모르니까 공격적이다 방어하고 있다는거는 아이들의 이런 행동이 친밀한 관심이 아닐 뿐이지 굉장히 레이더를 곤두세우고 있다는 뜻입니다

결과적으로 심리적인 벽을 허무는 거예요 아이가 저에게 그리고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겁니다 그럼 가정에선 어떨까요 아이가 엄마 아빠를 낯설어하진 않아요 적어도 부모님을 경계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어떤 자주 발생하는 문제 상황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져요 예를 들어서

휴대폰을 때마다 부모님이 빼앗아간다 내가 밥을 먹을 때마다

엄마가 화를 낸다 이러면 엄마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알고 예측이 가거든요 그러니까 상황에서는 경계를 하는 거예요 그럼 이때 우리 부모님들은 심리적인 벽을 허물어야 돼요 사람에 대한 경계는 아니지만 상황에 대한 경계를 하기 때문에 상황에서 심리적인 벽을 허물면서 대화가 시작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너무 조급합니다 하수의 전략을 써요 카드를 보여주는

휴대폰 , 지금 먹어야 , 이제 시간이야, 이런 식으로요 그럼

어때 아이는 경계하죠 벽을 절대로 허물지 않습니다

서서히 아이의 세계로 들어가는 액슬린 선생님의 섬세함을 보면서 저도 책에

빠져들었는데요 딥스도 아마 그랬던 같습니다

매주 목요일 1시간씩 선생님을 만나려고 찾아오는데 시간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시간이 되면 이제 거부를 해요 우리가 오늘 함께 있는 시간은 지났다 그럼 아이가 돼요 가고 싶지 않아요 이런 이제 과정들이 있어요 그러면 선생님은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원칙을 이야기해주죠 오늘은 시간이 다됐어 하지만 우리는 다음 목요일에 만날 거야 이때 아이가 이제 흐느꼈다는 구절이 나오는데요 흐느끼는 울음은 받아들이지만 감정적으로

속상할 나오는 울음이에요 흐느끼는 것과 분노의 울음은 다릅니다

딥스가 흐느꼈다는 거는 이미 알고 있는 거예요 가야 한다는 하지만 감정은 어때요? 속상한 거죠 이때 선생님이 감정을 읽어줍니다 만약에 딥스가 공격적으로 거야 이러면서 뒤집어져 가지고 울고 그랬으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때 가고 싶지 않구나라고 공감하는 아마도 통하지 않았을 거예요 다음 주에도 거야 선생님은 너와 다음 주에도 만나고 싶어 다음 주에도 정해진 약속이 있다는 사실은 명확히 전해주지만 단호하게 아이를 대하면서 집중을 시켜야 되는 거죠 그런데 딥스는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어요 이미 심리적인 벽이 허물어져 있었고 선생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놀이 시간을 너무나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흐느껴 울은 거죠 그냥 속상한 거예요 이럴 때는 감정을 읽어주는 겁니다

아이가 울면서 지금 마음의 정리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82페이지에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딥스가 응석을 부려요 근데 선생님이 이제

옷을 입자 이런 식으로 아이에게 지시를 하는데 딥스가 순순히 따랐다

지시에 따르고 있는 거죠 이거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제가

훈육에서 지시에 따르기를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지시에 따를 공감해주는 괜찮습니다 여기 앉아 볼래?

선생님이랑 얘기해 볼까? 엄마 얘기해 볼까? 라고 했을 아이가

앉으면 집에 가고 싶지 않은데 가야 돼서 속상하지? 이런 식으로 공감은

괜찮아요 지시에 따르고 있다는 나하고 소통할 의지가 있다는 거니까요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입을 거야 하면서 옷을

던진다든지 계속 내가 하고 싶은 얘기만 한다든지 이거는 지금 소통이 되고 있는 거니까

이럴 때는 감정을 너무 공감해주기보다는 지금 원칙에 대해서

너가 있는 행동이 무엇이라는 그런 감정이 아닌 사실에 대해서

명확히 전달해 주는게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지금 딥스는 액슬린 선생님이

옷을 입자 그러면 흐느끼면서 옷을 입는 거예요

지시에 따르고 있거든요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옷을 입혀주고 이럴

하고 매우 진짜 상반된 모습입니다 그런데 유치원 선생님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세요 엑셀린 선생님을 모신 것도 유치원 선생님이고 우리 딥스에 잠재력을 알아봐 것도 부모님이 아닌 선생님들이었거든요 그런데 뭐가 달랐을까 우리 액슬린 선생님은 딥스가 마음의 문을 상태에서 아이에게 하고 기회를 주었다면 우리 유치원에 있는 선생님들은 단체 생활이다 보니까 아이한테

요구하는 것들이 많았던 거죠 부드럽게 이야기를 해도 결국 아이가 받아들일

때는 무언가 내가 하기 싫은 해야 한다는 메시지였기 때문에 같은 이야기를 해도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과이 나오는 반응이 달랐던 겁니다

아이들은 예측할 있고 일관되며 현실적인 한계를 세웠을 안정감을

얻을 있다 나는 딥스에게 감정과 행동은 다르다는 알려주고 싶었다 또한 오늘의이 시간은 딥스가 살아가는 시간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다른 관계나 경험보다 우선될 없고 그래서도 된다는 일주일 동안 딥스가 보내는 다른 시간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 바랐다 만일 치료가 사람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통제한다면 치료의 효과는 거의 없는 것과 같다 나는 딥스가 스스로 책임질 있는 능력을 점차 키워가면서 자신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독립할 있기를 바랬다

놀이치료의 시간만큼 일상생활에서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지가 상호보완적으로 아이를 변화시킨다고 말하는 거죠

제가 오늘 하고 싶은 얘기는

가지고 태어난 바꾸기가 너무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바꿀 있는 것에 집중해보자는 거예요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오랜 시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바뀔 있단 희망을 딥스가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을 감추고 바꾸려는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서 잘하는 것에 집중하고 아이에게 자꾸 바뀌라고 요구하기보다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고 눈높이에 맞추어서 대화하는 작은 시도가 아이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하진 않았지만 책에는 딥스의 엄마와 아빠가 종종 등장을 하고요

이야기를 통해서도 간접적으로 엄마 아빠가 어떻게 아이를 대하고 있는지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날도 놀이치료가 끝나고 아쉬웠던 딥스가 아빠한테 다가가서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오늘은 독립기념이 아닌 알아요? 독립기념일은 7월이 되어와요 근데 목요일이에요

이렇게 없는 말을 아이가 늘어놓으니까 아빠가 당황한 거예요

그래서 이리와 딥스 아빠 바빠 빨리 가야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다가 아이가 멈추지 않으니까 결국에는 이제 딥스를 밖으로 밀쳐내면서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라고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거죠 얘기를 했을까요? 개의 단어를 우리가 보면서 유추할 있죠

다음 목요일에 선생님을 만날 것을 너무 기대하고 있는 거예요 딥스는 그래서 말을 반가운 아빠한테 자기 식대로 표현을 건데 아빠는 딥스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빨리 말을 돌려서 피하고 싶었던 그런 몇몇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딥스 아빠의 입장도 공감이 되고 우리 아이 모습을 생각하니까 미안해지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아마 우리 부모님들도 책을 읽으면서 순간순간 우리 아이의 모습 그리고 부모로서 나의 모습이 떠오르는 장면들이 있을 텐데요

실제로 있었던 일을 액슬린 선생님이 직접 드라마처럼 소설처럼 엮은 책입니다

선생님이 딥스에게 그랬던 것처럼 저자는 우리에게도 부모로서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냥 읽으면서 저절로 느끼게 되는 그런 강력한 힘을 가진 책인 같아요

뒤로 갈수록 딥스가 얼마나 반짝거리는 아이인지 정말 같이 응원하게 되거든요

 

마지막으로 중학생이 딥스가 다니는 영재학교의 선생님이 딥스에 대해서 표현한 말을 스포하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주 총명해 상상력이 풍부하고 모든 사람과 사물의 흥미를 갖고 있지

아주 예리하고 훌륭한 지도자 감이야

니가 엄청난 분노의 편지를 좋아하리라 생각했어

딥스는 자신이 믿는 것은 실천해 학교에서도 그를 놓치고 싶지 않을

아마 그의 의견에 따르게 거야

딥스가 학교장에게 보낸 분노의 편지가 있대요

편지의 내용은 책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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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좋은 내용 준비해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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