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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암 예방법 및 간암에 좋은 음식

 

1)간암 예방법

간암은 사회경제활동의 주역인 중년남성들을 위협하는 대표 질병이다. 여전히 40~50대 연령에서는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간암은 만성바이러스간염, 간경변증 등 간질환 병력이 있던 환자에게 발생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관건이다.

다행히 간암은 1년에 ‘2번’ ‘2가지’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조기발견과 치료가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대한간암학회는 2월 2일을 ‘간암의 날’로 정하고 조기발견과 치료를 독려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챙겨야 할 간 검사는 간초음파검사와 알파태아단백검사(혈액검사)다. 다양한 종양표지자를 이용한 혈액검사나 MRI검사법 등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은 연구단계라 이 두 가지 검사가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간암 조기진단법으로 꼽힌다.

 

특히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는 간초음파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준다. 초음파검사에서 이상이 없어도 알파태아단백 수치가 상승하면 간암 동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바이러스간염환자에게 알파태아단백 수치는 매우 유용하다.

 

만 40세 이상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6개월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암발생 고위험군은 ▲간경변증 ▲B형간염 바이러스 항원 양성 ▲C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양성 ▲B형 또는 C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자다. 검진비용은 무료이거나 또는 10% 본인부담금이 있을 수 있어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검진대상을 먼저 조회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간은 우리가 복용한 약을 해독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아무 약이나 복용하면 간을 혹사시키는 것이다. 양약은 물론 한약과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 생약 모두 불필요하게 과다 복용하는 것은 간 건강을 위해 금물이다. 이미 간질환이 있다면 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게 올 수 있다. 약 복용 전에는 항상 의료진과 먼저 상의해야 한다.

 

막걸리, 맥주처럼 약한 술이라도 자주, 많이 마시면 알코올성 간질환이 생길 수 있다. 간 손상의 정도는 알코올 도수가 아니라, 알코올의 양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남자는 소주 3병, 여자는 소주 2병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만성 간질환이 있다면 금주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도 술을 절제하지 못하면 실패하기 쉽다. 술은 열량이 높기 때문에 다른 음식을 적게 먹더라도 살이 찔 수 있다. 이처럼 건 건강 유지와 비만 예방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출처 : 픽사베이

 

2) 간암에 좋은 음식

 

1.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하는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힌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능 회복을 돕는다. 이담 작용, 항균 작용, 구충 작용이 있어 황달과 간염 치료에도 효과가 좋다.

 

2. 해독 과정을 돕는 강장 채소부추

부추는 간의 채소라 할 만큼 간 기능을 강화하는 작용이 아주 뚜렷한 채소로, 대소장을 보호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인체 기능을 북돋우는 역할을 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추를 장기 섭취한 흰쥐는하이드로사라디칼이라는 활성산소가 간에서 73%, 피부에서 79% 억제됐다.

 

3. 간암 예방하는양송이버섯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손상된 간이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고,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강화와 암 예방 및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특히 양송이추출물인 AHCC는 간암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4. 환경호르몬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결명자

환경호르몬은 간에 무리를 주고 손상을 시킬 수 있는 물질 중 하나인데, 이 환경호르몬들을 흰쥐에 투여해서 실험을 한 결과, 결명자를 포함한 생약추출물에 의해 뚜렷한 독성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인체의 여러 장기에서 해독 효과를 보였지만 특히 간과 췌장에서 더 해독 효과가 나타났다.

 

5. 간을 튼튼하게 하는

칡에 들어 있는 카테칸 성분은 지방산이 활성 산소와 결합해 생긴 유해 물질인 과산화지질이 간에 생기는 것을 막고,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하여 간 기능을 높여준다. 카테칸 성분은 우려내는 시간이 길수록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칡차를 만들 때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마시면 좋다.

 

6. 간암을 예방하는배추

배추, 무 등의 채소에 들어 있는 인돌 성분과 글루코시놀레이트 등의 성분에 의해 간암 억제 효과가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김치연구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추추출물 먹은 쥐는 간암발생률이 대조군에 비해 35% 수준으로 감소했고, 무추출물을 먹은 쥐는 간암 발생률이 45% 감소효과가 있었다.

 

7. 간 속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마늘

마늘의 유황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이고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 정화에 도움을 준다. 알리신은 비타민 B1와 결합하여 당대사를 촉진시키고, 셀레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해 몸의 해독 작용과 면역 기능을 높인다.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 간 속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8. 간에 쌓인 독 해독해주는헛개나무

 본초강목에서는 헛개나무가 숙취와 주독을 해소하고, 간 해독과 변비에 좋다고 나와있다. 음주전과 후에 헛개나무차를 마시면 숙취 해소에 좋고 간에 쌓인 독을 해독해줘 간기능 개선 및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헛개나무 과병 추출물은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쓰인다.

 

9. 간 기능 향상과 피로해소에 좋은모시조개

모시조개에는 타우린과 호박산이 풍부해 약해진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간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B12와 비타민 A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담즙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고, 피로해소를 돕는다.

 

10.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올리브유

서양의 3대 장수 식품인 올리브유는 간의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즙은 소화에 도움을 주고 배설 작용을 해 담즙이 부족하면 배설이 잘되지 않는다. 또한 적정량의 올리브유는 체내 해로운 독소를 받아들이는 지질을 공급해 간으로 가는 독소의 양을 감소시켜 간의 해독작용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아준다.

 

출처 : https://www.korea.kr/news/healthView.do?newsId=148844964  대한민국정책브리핑/정책뉴스

 

 

지금까지 간암 예방법 및 간암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그에서는 간암의 다양한 치료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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