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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암의 증상과 치료의 종류 및 예방법

 

1)간암의 개요

국내 성인 사망률 2위인 위암과 폐암과 함께 3대 암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다섯 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간암은 간 자체가 과민증에 민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명적인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아프거나 병원에 가기엔 너무 늦습니다. 그래서 간암의 별명은 그 유명한 조용한 살인마입니다. 1940년대와 1960년대에는 남성이 여성보다 4배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

 

세계에서 와인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서양과 프랑스의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로 간암이 사망에 큰 역할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사실 간은 동양보다 서양의 술이 독하고 지방, 소금, 고칼로리 섭취 습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동양인만큼 좋지 않습니다. 동부의 간암 발병률이 낮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동남아시아의 간암 발병률도 매우 낮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간암이 B형 간염과 대부분 관련이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도 마찬가지다. 한국 정부는 간염 예방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1980년대 이후 간염 발병률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2) 원인과 위험
간암은 발생할 확률이 높고, 원인이 간 경련이 무엇이든 간에 간암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간암 환자의 75%가 간경변을 가지고 있고, 10~30%의 간경변 환자는 간암이 발생합니다.

또한 바이러스성 간염의 존재는 중요한 위험 요인이며, 특히 간암 환자의 60~70%에서 B형 간염과 C형 간염의 존재는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B형 간염은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간암 발병률이 일반인의 100배에 달해 일본, 미국, 유럽의 C형 간암 발병률 최대 요인으로 꼽힘니다.

특히 술은 간암의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에 걸릴 확률이 6배나 높습니다. 특히 국내 간암의 10~20%가 알코올성 간질환(5개), B/C형 간염 등 다른 간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은 간경변, 간염, 간암 기술에도 탁월한 자원입니다. 담배는 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자들은 약 60%로 간암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

이와 같이 간에 질병을 일으키는 각종 요소들이 다 간암의 위험인자가 되기 때문에, 간에 좋지 않은 각종 인자들이 다 간암의 위험인자라고 보면 됩니다. 술만이 아니라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도 간에는 기름이 끼게 돼서 지방간이 되고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음주문화는 폭음, 과음하면서 기름진 안주를 먹기 때문에 간암이 발생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이 덕분에 직장생활하면서 회식자리가 잦은 사회인들은 항상 간이 안 좋을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서 간암의 발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더해서 흡연까지 한다면 발병률은 매우 높아집니다.

기타 대사질환, 예를 들어 혈색소증, 윌슨병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경구피임약(에스트로겐이 함유된 제품)도 간암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정리하자면 한국에서 간암 발생 위험인자로 가장 중요한 것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B형 간염, 술, C형 간염 순서입니다. 간염바이러스를 진단받았다면 꼭 치료를 받는게 중요합니다.
 
출처 : 좋은연인요양병원
 

3) 증상

3cm 이하면 대개 증상이 없습니다. 증상이 발현이 된다면 가장 흔한 것은 우상복부 복통이며(40%), 간이 커지고, 체중이 감소되고, 쉽게 피로하게 됩니다. 드물게 간 위쪽에서 조직이 비벼지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병이 진행되면 복수가 차기도 하고, 드물게 종양이 터지기도 합니다. 

간암은 분화가 좋거나 통상적인 간암 초기 경우 생각보다 쉽게 전이하지는 않는 편입니다다. 위암, 대장암, 난소암 등에 비해 복막 암종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이는 대부분의 간암이 둥글둥글하게 생기고, 림프관을 통한 전이를 쉽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혈행성 전이는 하기 때문에 전이가 한번 일어났다고 하면 생각보다 멀리 전이될 확률이 높습니다. 주로 전이되는 장소는 폐가 흔하고 이외에 복강 림프절, 뇌, 뼈, 부신 등입니다. 

조직검사에서 간세포암이 나오면 확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종양 주변을 잘못 찔러서 정상조직만 뜯어낸 경우는 위음성이 나올 수 있고 , 또한 찌르는 것 자체가 위험성이 있는 검사이다 보니 영상학적 검사와 종양표지자 등을 합한 임상적인 진단이 좀 더 선호됩니다.

 

4) 간 수술

부분 간엽절제술(Lobectomy)을 하는 것인데, 완치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방법이긴 하지만 수술 할 수 있는 환자가 겨우 10~30%밖에 되지 않습니다. 전이되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우리 몸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간이 어느 정도는 남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간을 자르고 나서 남아 있는 정상 간이 어느정도 되지 않으면 암에 의해서가 아니라 간 기능 부족으로 죽게되는 것입니다. 간이 우리몸에 있는 독소도 해독해주고, 대사를 관장하는 많은 기능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잘라내게 된다면 간 자체의 기능이 부족해서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하기 전에 간의 상태나 종양 크기등을 모두 고려해서 수술을 합니다. 만일 이전에 간 상태가 좋았던 사람이고 간에 1개의 작은 암만 있었던 경우는 5년생존율이 50~70%에 이릅니다

 

 

  ˇ정리해보면

  - 국내 성인 사망률 2위를 다투는 위험한 암이며 다섯번째로 흔한 암이 바로 간암

  - 큰 전조증상 없이 증세가 이루어진다

  - B형간염, 술, 담배, 스트레스가 주 원인

  - 부분 간엽절제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가 많지 않고 절제 후 정상간이 작으면 사망률이 높다

 

지금까지 간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간암 예방 방법 및 간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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