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학폭 가해자 신상공개 (feat. 실화탐사대, 표예림동창생 채널)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표예림 동창생 이슈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MBC 실화탐사대에서 표예림 씨가 초중고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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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씨의 동창이라고 밝힌 A 씨가 '표예림동창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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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속에는 가해자 4명의 이름과 얼굴사진, 최근 모습 등이 담겨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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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올린 A 씨는 "예림이는 아직도 고통받으며 사는데 가해자들은 잘 살고 있다.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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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해자들은 예림이 어깨를 일부러 부딪쳐 넘어뜨리고, 머리채를 잡고 변기에 머리를 박게 하는 등 폭행과 욕설을 했다"며 "예림이가 반응하지 않으면 더 괴롭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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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2년 동안 한 사람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아무런 처벌 없이 군무원, 미용사 등으로 일하는 등 잘 살고 있다"고 주장하며 근황 사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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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림 씨는 지난달 2일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당한 따돌림과 신체적 폭력,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을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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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해자들의 사과를 받기 위해 연락했지만 이들은 드라마 <더글로리>를 언급하며 "드라마 보더니 뽕에 차서 그러냐, 표혜교냐, 남의 인생에 침범하지 말라"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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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표예림동창생' 유튜브 계정 등장

가해자들 신원과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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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표예림 학폭 가해자 신상 영상 확산→동창생이 회사명 직업 인스타 근황까지 유튜브에 박제 공개

 

지난 2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 방송을 통해 학교 폭력 피해를 고백한 올해 나이 28세 표예림 씨의 가해자의 신상을 담은 유튜브 계정이 등장했다.

 

 

'더 글로리'로 학폭문제가 심각하게 다뤄질 무렵 방송을 통해 표예림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12년간 학교폭력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관련해 학교 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BBC 코리아의 채널에도 등장해 자신의 피해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영상 초반에 예림이는 아직까지 고통받으며 사는데 가해자들은 잘살고 있다.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가해자들에 대한 신상을 공개한다고 밝히고 있다. 직업 미용사로 일하는 표예림 씨는 '더 글로리' 현실판 처럼 과거 가해자들로부터 발로 배를 차이거나, 화장실로 끌려가 변기에 머리를 강제로 처박히는 일까지 당했다고 폭로했다.

 

표예림 씨는 고등학교 때까지 가해자들을 하나하나 앨범으로 셌는데, 가해자 수는 무려 90명이었다. 초등학교 애들이랑 같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올라갔다. 과반수 이상이 가해자였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난 13일 '표예림동창생'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이 등장했다. 해당 채널은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2분 가량의 영상을 통해 학폭 가해자들의 졸업사진, 현재 얼굴, 이름, 현재 직업 등 신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표예림동창생' 채널 운영자 A씨는 영상에서 예림이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지속적으로 최모씨, 남모씨, 임모씨, 장모씨가 속한 일진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면서 더 이상 예림이의 아픔을 무시할 수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려 한다고 전했다.

 

동창생이라는 A씨는 이들은 예림이의 어깨를 일부러 부딪쳐 넘어뜨리고, 옷에 더러운 냄새가 뱄다며 욕설과 폭행을 했고,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에 끌고 가 변기에 머리를 박게 했고, 예림이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더 괴롭혔다. 단순히 친구끼리의 장난이 아닌,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폭력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또 12년 동안 한 사람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아직까지 아무런 처벌 없이 잘살고 있다면서 학폭을 주도했던 가해자 중 한 명은 현재 육군 군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다른 한 명은 예림이와 같은 미용사로 근무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스타그램 사진 속 가해자들은 남자친구 및 친구들과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분노를 안겼다. 일부 가해자는 개명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유튜브는 게시물을 올린 사람이 직접 삭제하는 게 아니고는 웬만해서 플랫폼에서 자체적으로 게시물을 차단하거나 삭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해자의 신상은 완전히 ‘박제’됐다고 할 수 있는 상황. 가해자들이 어떤 대응을 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해자 4명의 신상 공개에 대해서는 질타보단 응원 댓글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 학폭 가해자에 대한 여과 없는 신상 공개가 이뤄진 경우는 극히 드물기에 표씨의 사례를 시작으로 SNS에서 이런 가해자 폭로 게시물이 많이 올라올 것으로 예견하는 이들도 있다.

 

 

표 씨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의 영상에 출연해 현재 국회에서 진행하는 '국민동의청원'에 글을 게시한 상태니 해당 글을 읽고 의견을 내 주시길 부탁한다며 내 청원이 통과돼 학교폭력에 관한 법이 개정됐으면 좋겠고, 그로 인해 당당하게 내 10대를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표예림 씨는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인스타 프로필을 통해 학교폭력 관련 공개 청원 링크를 올리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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