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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SSUE있슈? 입니다.

 

오늘은  죽음의 그림자’, 뇌졸중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고,
단일질환 사망원인으로는 1위를 차지인 무시무시한 질환입니다.

추워지는 날씨 속 이러한 뇌졸중의 위험도가 더 커진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뇌에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정체되거나 중단되면 그 즉시 뇌손상이 시작되는데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신경학적 증상을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뇌경색뇌혈관이 아예 파열되어 뇌 조직 내부로 혈액이 유출되는 것을 뇌출혈이라고 나누어 부르기도 합니다. 뇌졸중은 사망률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뒤따라오는 후유증 또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기엔 치명적이어서 죽음의 그림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원인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인자 순으로 적으면
고혈압운동 부족혈중 지방식습관비만스트레스흡연입니다.
 
특히 고혈압을 앓는 이의 혈관벽은 지속적으로 강한 압력을 받아 손상된 상태이므로,
항상 뇌졸중이라는 위험을 떠안은 채 살아가는 것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혈관은 탄력이 떨어지면 더욱 손상되기 쉬우므로
적당한 운동은 뇌졸중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과 같은 혈액 속 지방은 혈액의 흐름을 막는 찌꺼기와 같은 존재로,
뇌졸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큰 일교차와 기온하강에 반응하는 뇌졸중, 대체 왜?

 

1. 일반적으로 큰 일교차는 뇌졸중의 발생빈도를 증가시킵니다.
 
낮에서 밤으로 넘어갈 때의 빠른 기온변화가 자율신경계 이상을 초래
이완해 있던 혈관을 과도하게 수축시키는데,
이는 뇌졸중이 발생하기에 좋은 조건입니다.
 
봄철과 더불어 요즘 같은 늦가을에 특별히 주의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따뜻한 내부에서 외부로의 이동그 짧은 시간 동안의 온도변화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되니
추운 계절에는 이러한 짦은 이동 시간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절대적인 기온의 하강 또한 뇌졸중 발생에 한 몫 합니다.
 
기온이 내려감에 따라 우리 인체는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는데,   
콜레스테롤이 쌓여 이미 혈관벽이 좁아진 상태에서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해버리면 혈류가 끊기는 뇌경색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높은 혈압까지 가세해 혈관벽이 이를 버티지 못하고 터지면
뇌출혈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하면 산소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그 즉시 뇌 손상이라는 무시무시한 결과가 뒤따르게 됩니다.
 
실제로 기온이 5℃ 하락하면 뇌졸중이 1.4배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온 바 있습니다.

건강한 이들에겐 기상조건이 뇌졸중 발생에 있어 기폭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그다지 크게 와닿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뇌동맥류
 

 

 
 

쌀쌀해진 날씨뇌혈관 빨간불
'뇌동맥류주의하세요!

뇌동맥류란?
 
뇌혈관이 풍선처럼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심하면 뇌혈관이 터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온도가 낮아지는 11~4월에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조증상이 거의 없는 뇌동맥류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경우 증상이 거의 없지만,
파열성 뇌동맥류는
혈관이 터지면서 격심한 두통,
경부 강직, 구토, 뇌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뇌 속에 피가 퍼지면서
순간적으로 뇌 혈류가 막히는데,
이로 인해 급사할 확률이 
30%를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느끼지 못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 더 위험한
비파열성 동맥류
 
환자의 나이, 동맥류의 위치, 건강 상태,
크기와 모양 등을 고려해 치료합니다.
환자 나이가 고령이면서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동맥류의 크기가 2mm 이하로 작은 경우에는
경과 관찰을 하면서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강한 두통이 계속되면
파열성 동맥류’ 
의심
 
재출혈 시 사망률이
80~90%에 달하기 때문에,
재출혈 가능성을 낮추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정기적 검사로 뇌동맥류 파열 예방하자
 
음주나 흡연당뇨병,
고혈압비만고지혈증 등
뇌동맥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은
주기적인 뇌혈관 검사를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그렇다면 뇌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요?
 

견과류

호두와 아몬드 등 각종 견과류 섭취는 유해 콜레스테롤 LDL 저하에 도움을 준다. 미국심장학회는 일주일에 다섯 번 이상의 견과류 섭취가 협심증 발병률을 줄인다고 발표했으며 한 연구에서는 견과류의 비타민 E 성분이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다. 단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높으므로 하루 한 주먹만큼만 먹으라는 한 줌의 법칙을 꼭 기억하자.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유익 콜레스테롤 HDL 수치 증진을 돕고 혈액 흐름을 방해하는 혈전 생성을 방지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유를 꾸준히 섭취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뇌졸중 위험이 40%가량 낮았다.
 

고칼륨 식품

이탈리아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칼륨을 매일 1.64g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1% 낮아졌고 기타 심혈관 질환 위험률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나트륨 과잉 섭취로 인한 혈관 손상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해조류, 견과류, 시금치, 버섯 등 채소류 위주 식단을 구성하자.

블루베리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대표적인 슈퍼푸드 블루베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는 규칙적인 블루베리 섭취가 혈압 개선 및 동맥 경화 완화와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통곡물

현미와 귀리 등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관 건강 증진을 돕는다. 통곡물의 식이섬유가 과일이나 채소 식이섬유보다 암 예방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고, 하버드대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통곡물의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사망 확률이 17% 낮아진다고 한다.

생선

생선의 지방에 함유된 EPA DHA는 혈전 생성을 예방하고 혈관 강화를 도우며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한다. 미국심장협회는 혈관 건강을 위해 연어, 고등어, 정어리 등과 같은 생선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라고 권장한다.

콩에는 혈압을 낮추고 혈관 벽 탄력 개선을 돕는 사포닌과 레시틴 등이 들어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

강력한 항산화 성분 라이코펜과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비타민 P가 혈관 건강 증진을 도우며,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당근

베타카로틴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유해 콜레스테롤 LDL의 활동을 저하시켜 동맥 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

고구마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체내에서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시켜 혈압 관리와 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계란

미국 영양학회 저널에 게재된 한 논문에 따르면 매일 계란을 한 개씩 먹으면 뇌졸중 위험이 12% 낮아진다고 한다. 계란 노른자의 항산화 성분 루테인이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비타민 E가 혈관 질환으로 인한 뇌 손상 방지를 돕는다.

다크초콜릿

적당량의 다크초콜릿 섭취는 혈관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독일의 한 연구팀에 따르면 18주 동안 매일 다크초콜릿 한 조각을 먹은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20%가량 낮아졌으며,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한 연구팀은 다크초콜릿이 유해 콜레스테롤 LDL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감귤류

, 오렌지, 자몽 등에 들어 있는 플라바논 성분은 혈관과 모세혈관 강화를 도와 뇌경색 발생률을 낮춘다. 영국의 한 의과대학 시험에 따르면 감귤류의 플라바논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대조군보다 뇌경색 발생률이 19% 낮았다. 단 과일 자체는 당이 높으므로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고 주스보다는 생과를 먹는 것이 유익하다.
 

뇌 건강을 위한 식습관, 어떻게 관리할까?

뇌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만큼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고 소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혈관 질환 예방 식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금과 동물성 지방 및 고지방 식품,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삼가는 것이다. 백미나 밀가루 등 고탄수화물 식품, 패스트푸드 및 인스턴트식품,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도 과식하면 체내 활성산소를 늘리고 비만을 유발하며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신체 필요한 열량 내에서 최대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해 소식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금까지 뇌졸증, 뇌동맥류의 원인과 뇌혈관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추운 날씨, 모두들 뇌혈관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ISSUE 있슈?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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