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ISSUE 있슈? 입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은 살기 위해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시킨 후 찌꺼기를 배설합니다.

인간은 소변과 대변의 형태로 내보내지요. 대소변은 그 자체로 상당히 많은 건강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옛날 임금님의 대변과 소변은 담당 의사가 따로 체크를 하기도 했었지요.

신체상태, 특히 위장관의 상태에 따라 대변의 빈도, 성상, 색깔등이 달라지는데요.

다른것보다 활동량이 적고 육류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은

스스로 변이 시원하지 않다, 변비다 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는 대변보는 빈도 자체도 중요하지만 배변후 개운하고 시원한지 잔변감이 있는지 여부도 중요한데요.

변비 자체도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등을 유발하지만, 변비로 인해 악화되는 질환들이 있습니다.

치질, 도 그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입을 통해 섭취한 음식물은 각각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을 거쳐

직장-항문을 통해 밖으로 배설됩니다.

입과 항문은 음식물이 지나는 긴 통로의 출입구인 셈이지요.

입은 먹는 기관이기도 하지만 말을 하는 기관이기도 하고,

얼굴에 달려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는데 반해,

항문은 신체 뒤쪽에 있어서 잘 안보이기도 하고 노폐물을 배설하는 곳이다 보니

은연중 더러운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문제가 생겨도 선뜻 병원에 가게되지 않습니다.

항문에 생기는 흔한 질환중 치질은 직장점막이나 항문주변 점막이 붓고 돌출되고

심하면 통증이나 출혈을 동반하는 질환인데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치질을 경험하거나 치료를 받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생길수 있으며 오래 앉아있거나 서있는 직업,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습관, 변비 등은 치질의 악화요인이 됩니다.

또 잦은음주,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도 치질의 원인 또는 악화요인이 된답니다.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가고, 내시경을 하는것 등등은 그다지 부끄러워 하지 않지만,

항문 진료를 보려니 어쩐지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병원에 가지 않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생식기와 가까운 부위기도 하고 문화적으로도 남에게 보이기 쉽지 않는 곳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병원에 가는것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질병/질환을 보려고 있는 병원이니까요.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부위이다 보니 실제로는 그렇게 많이 안좋은 상태가 아님에도,

스스로는 본인의 상태가 많이 안좋은건 아닌지 걱정하면서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질=수술이라는 선입견도 한몫 하지요.

하필 또 수술 부위가 항문이라니 많이 아플거 같고 겁부터 먹게 됩니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모든 병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빨리, 잘 치료되고 재발도 적습니다.

오래되고 묵은 질병일수록 치료도 잘 안되고 재발도 잘 되는 법.

어떻게하지 끙끙 앓느라 병세가 악화될때까지 방치하지 말고

증상이 보이면 초반에 병원에 와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대개 수술은 통증이 매우 심하거나 출혈이 심한경우,

약물/주사등 비수술적 치료에 호전이 없는 경우에 고려하게 되고,

초반에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충분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항문농양 등 초기부터 외과적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보통의 치질(치핵)은 연고, 약물복용, 주사 등 비수술치료부터 시작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배변시 항문에 뭐가 튀어나오거나 출혈이 시작되면 아 뭐가 문제가 있구나 인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겉으로 튀어나오거나 만져지는게 없더라도

항문 안쪽에 치핵이 생길경우 출혈과 통증을 동반할수 있는데요.

때문에 안쪽까지 확인을 해야 대략적인 치료기간이나 증상의 경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약 70%가 앓고 있지만 말하기 다소 민망한  국민질환
치질


부끄럽게 생각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쳐 더 큰 병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지금부터
치질에 대한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치질 발생 원인은?

치질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치핵입니다.

항문은 대변 시
변을 부드럽게 내보기 위해

항문 쿠션과 같은
혈관, 평활근, 지지조직
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쿠션이 늘어나서
혹처럼 튀어나오는 것을
'치핵'
이라고 합니다.



치핵이 진행이 되면
대변 시 튀어나오는
탈항이나 출혈, 혈전성 치핵과 같은
통증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치핵은 노화 현상으로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치핵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

1. 화장실 오래 앉아있는 배변습관
2. 부족한 섬유소 섭취
3. 음주
4. 오래 앉아 일하는 직업군, 임신

으로 악화됩니다.

 

치질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치질 항문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3대 질환이

치핵, 치루. 치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치핵이
치질 전체 환자 중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치질이라고 하면 보통
치핵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핵은 항문관 안쪽
2~3cm 상단에 존재하는
이빨 모양의 치상선 기준으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요.

치상선 상부 발생해서
통증 없이
배변 후에 피가 나거나 
배변 시 탈항되는 것을 
내치핵이라 합니다.


내치핵의 탈항의 정도에 따라서
1기부터 4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외치핵인데요.
치상선 바깥쪽의 쿠션 조직이
주변 피부조직과 함께
커지면서 나타납니다.

배변 후에 뒤처리를
어렵게 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찬바람이 많이 불어
노출이 되면
혈전성 외치핵으로
나타나서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치질예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말 못 할 고민 치질!

치질에 걸리면 일상생활이 불편한데요

이런 불편한 치질을 예방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1. 변기에 오래 앉아 있지 않는다

가끔 주변에 화장실만 들어가면 감감무소식인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변기에 오래 앉아있다 보면 항문에 압력이 높아져

치질이 오기 쉬우므로 되도록이면

배변시간은 3분 이내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설사를 하면 변비보다 항문압이 높아지므로

치질 증상이 보인다면 설사를 하지 않도록 식습관에 주의!

설사를 유발하는 자극이 많이 되는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 과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변을 한 후 휴지로 쌔게 닦지 않는다

예민한 부위인 항문을 쌔게 닦으면

상처로 인한 출혈이나, 외치핵으로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살살 닦은 후 비데나, 물티슈로 깨끗이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적당한 수분 섭취

치질예방법 네 번째는 적당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입니다

물이 변비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물을 먹으면 딱딱해진 변에 좋기 때문에

항문에 상처 날 일이 적어집니다

5. 치질 조짐이 보인다면 좌욕, 좌훈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치질 증상이 보인다?

치질예방법 좌욕이나 좌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좌욕은 몸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받아 3~5분 정도 꾸준히 해줍니다

너무 뜨거운 물을 받아 좌욕을 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6.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항문은 변을 보는 기관이므로, 세균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물로만 깨끗하게 씻어도 충분하니 쉽게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비누나, 세정제품은 항문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줍니다

치질예방법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리미리 예방하여 불편하지 않는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럼 모두들 건강하세요~

 

지금까지 ISSUE 있슈?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